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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기끄적/개발자 일기 18

[개발자꿈나무이야기] 19. 퇴사 후 ... 한 달

결국 두 번째 신입도 퇴사에 다다랐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한 게 아니라 이번 회사는 처음들어왔을 때 동기 4명었으나.. 3개월 후에 한 명 퇴사 그리고 6개월 뒤에 전원 퇴사라는 쾌거를 이루었다 ㅋㅋㅋㅋㅋ 무엇을 해야할까....... 고민이 많은 지금 일단 꾸준히 공부해볼 커리큘럼을 짜고 있다 가장 중요한 자바 자바의 정석을 꼼꼼하게 1회독 하려고 하고(지난번에 했지만.... 이해가 안 갔던 부분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강좌도 함께 들으면서 강사님이 말씀하시는 중요한 부분들도 놓치지 않으려고 한다. ch1부터 ch14인가까지........ 현재 (ch2/ch14) ... 초반 부분은 어렵지 않지만, 꼼꼼하게 다지자는 의미에서 다시 듣고 있다. 그리고 배열 부분은 생각보다 어려울 수도 있다..

[개발자꿈나무이야기] 18. 두번째 신입 3개월 차

두 번째 신입 3개월 차이다. 곧 추석을 앞두고 있고 휴일만을 기다리고 있다........... 이전에 체계가 전혀 없는 곳에서 다녔기 때문에 OJT에 있는 회사에 가고 싶었는데, 지금 과연 나의 수습기간이 어땠냐고 물어본다면............. 큰 부담은 없었지만, 점점 걱정이 조금 되는 부분은 있다. 사수가 일단 엄청 바빠보이는데, 더 바쁜 개발자들은 회사에 없다. 다들 출장을 나가고 있다는 뜻........... 우리들에게 나중에 업무 분배가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나의 회사 생활이 결정될 것 같다. 그 동안은 과제 형식으로 우리들이 게시판을 만들게끔 했고, 우리가 사용하는 자바 이외에 자바스크립트도 보완할 겸 과제로 던져주었다. 그런 의미에서 연습을 할 수 있어서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은 한다...

[개발자꿈나무이야기] 17. 두번째 신입

첫번째 직장에서 수습기간이 끝나고 그만두게 된 이후.......... 약간의 휴식을 거쳐서 바로 취업을 하게 되었다. 기존 연봉에서 700만원이나 더 받게 되어서, 사실 면접 때 그렇게 마음에 들지 않았음에도 다니기 시작했다. 어차피 어려운 환경이라면, 돈이라도 많이 받는 게 좋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생각을 후회하지 않기를... 내일이면 출근 5일차, 월요일, 지난주 갑작스러운 코로나 사태로 신입임에도 재택근무를 진행하게 되었다..... 신입이라 모르는 게 산더미라 걱정되는 상황에서 재택이라니... 조금 부담이지만, 가지고 있는 시간 알차게 사용하는 수밖에 없다. 늘 고민이다. 개발자라는 게 개발을 즐겨야하며, 늘 공부를 꾸준히 해야하는 직무라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나의 생활이 생..

[개발꿈나무이야기] 16. 개발회사 수습기간 퇴사.... (feat. ㅈ소)

3개월 간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먼저 너무 많은 곳에서 면접을 보다보니, 마음이 지쳐서 어디든 가고 싶다는 마음이 나를 잘못된 회사로 이끌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좀 더 시간을 투자해서 좀 괜찮은데 갔어야 했는데, 하지만 이미 일어난 일이니 다시 구직을 시작해보려한다. 퇴사썰을 간단하게 말해보자면 ..... 아니 입사 전부터 간단하게 요약해보겠다. 먼저 중소기업이라도 괜찮은 곳이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열심히 지원하고 면접보고를 반복했다. 지원한 기업은 강소기업이었고,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필수로 요구했지만(나는 필기만 합격한 상태였음), 그냥 지원해봤다. 근데 서류가 덜컥 합격해버리네? 그래서 서류 합격 전화를 받은 바로 다음 날인가 면접을 진행했다. 일단 면접에서 없을 줄 알았던 즉석 코딩테..

[개발꿈나무이야기] 15.출근 2주차

자바의 정석 1권을 끝냈다. 16장 중에 9장을 끝낸 것! 물론 오늘은 10장도 끝내고 집에 갈 거긴 한데, 3시가 되기전에 간단하게 글을 남겨본다. 얼마 전에 아는 동생이 인스타 스토리에 올린 글이 있었는데, 마음에 들어서 이러한 마음가짐으로 다니자는 생각이다. 하루에 8만원씩 받으면서 공부한다고 생각하니 더 잘 되는 것 같기도 하고 ㅋㅋ 나는 지금 잘 가고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너무 많이 했어서 갈피를 못잡고 붕 떠있는 기분이었다. 그런데 이것도 시작이라 내가 아직 적응하지 못한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에, 지금 이 시점에서는 정말, "잘" 가는 것보다 "가고 있음"에 집중해야할 것 같다. 취업이 해결이 되니 아마, 다른 부수적인 문제들이 눈에 보이기 시작해서 작은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

[개발꿈나무이야기] 14. DAY4

목요일이네 월요일에 입사해서 4일차이다. 지금 하고 있는 건 자바의 정석 2주 안에 끝내기....... 1주일만 늘려달라고 하려고 한다. 엑셀 채우면서 공부하기가 너무 빠듯할 수밖에 없다. 입사하고 실망했던 것이 있다면........ 계약서 상에 수습 3개월 기간동안 월급이 80프로라고 써있었는데 채용 공고에 올려놓지 않았던 것, 그거 보고 그만두기도 그렇지 않나 근데 마음이 상하는 거지 그리고 일을 본사에서 하지 않을거란 것...... 대강 예상한 부분일 수도 있긴 한데..... 지금 강남인줄 알고 지원했는데, 을지로이다 ㅋㅋ 을지로ㅋㅋㅋ 휴가가 1년에 8할을 일해야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이거 듣더니, 말로만 듣던 노예 계약?! 지금 이대로라면 ㅋㅋ 나는 12월에야 연차를 쓸 수 있다^^! ㅅㅂ! ..

[개발꿈나무이야기] 12. 취업준비생

나도 취업준비생이 되었다. 늦게 일어나고 싶을 때면 가끔 매일 늦게 일어나고 종종 면접도 보러다니면서 공부한다. 지금으로서의 큰 문제는 돈인 것 같다. 내 목표는 너무 늦지 않게 취업이기 때문에 4월에는 확실히 취업에 성공하고 싶다. 지금까지 17군데 정도 서류 통과를 했고, 면접을 간 곳도 있고 가지 않은 곳도 있다. 총 합격한 곳은 4군데이다. 어떤 투******** 이라는 경기도의 회사는 대표가 예의도 없고 거만한 자세가 느껴졌다. 나도 대표님들 한 두 번 만나는 거 아닌데 자세를 보면 사람됨됨이가 보이는 듯하다. 그런데는 붙어도 안가지만 애초에 나를 마케팅 팀으로 데려오려고 (본과가 경영학과라) 면접 봤다는 게 정말 어이가 없더라, 그래도 개발팀 팀장님은 사람이 괜찮아보이셨다. 어쨌든 초반에는 면..

[개발꿈나무이야기] 11. 국비학원수료

드디어 길고도 짧았던 6개월이 지났다. 마지막 수업을 하니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수업하려고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학생들과 수업 시작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이번 클래스는 조금 쉬엄쉬엄해야지 생각하셨다는데 첫 2주간 학생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들어서.... 마음을 다시 바꾸셨단다..! 역시 열정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구나 ㅋㅋㅋ 그리고 워낙 선생님이 잘 가르치신다고 유명하시기도 해서, 100%를 쏟지 않아도 클래스 결과는 훌륭한 편이라고 하신다. 마지막 수업을 하시면서 개발자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시고 또 격려해주셨다. 너무 힘들고 안됀다 싶으면 전화하셔도 된다고 하셨다. 넘나 감동..... 좋은 소식으로 선생님 한 번 찾아뵈면 좋을 것 같은데..

[개발꿈나무이야기] 10. 프로젝트 막바지

2021년 새해가 밝았고 이제 수업 종료까지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중간에 설날이 끼는 바람에 쉬긴 했으나 다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때인 것 같다. 요리 레시피 사이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앞서서 팀 안에서 1인분을 못할까봐 혼자 간단한 게시판을 2번 정도 만들었다. 제일 처음에할 때는 진짜 이해 안 가는데 그냥 만들었다. 2번째 하니 약간씩 보인다. 그리고 막상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한 번 더 만들다 보니, 이 코드는 왜 이렇게 쓰였을까, 질문이 생긴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질문할수가 없는데, 질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건 발전이 있었다는 뜻이었겠지! 하고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거 좋아할 시간 없이 계속 웹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야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잘 하고 있다..

[개발꿈나무이야기] 09. 프로젝트 시작

새해가 밝았다. 벌써 수업은 끝나고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게시판을 주구장창 만들다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이해 전에 암기한 방식인데 나름 암기하니까 어떤 코드가 어디서 오고 이런 과정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프로젝트 하는 동안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데 내 여건이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성격 상 알바를 해야지 조금 덜 늘어지는 스타일이라는 걸 아니까 돈도 받고 자극도 받고 열심히 할 수 있으려나 싶다. 이제 선생님이 주말에 너무 편하게 쉬지 말라고 하시는 걸 보니 정말 불 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항상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도 같은 오류를 만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아마 이해가 부족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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