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학기가 끝나고 벌써 두 번째 학기다, 참고로 겨울학기 종강이 1월 말에 해서,, 쉴 틈 없이 2월 중순에 바로 여름 학기가 개강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유럽의 학교들은 보통 여름 방학이 길고 겨울 방학은 짧다는 점이다. 개강이 일렀던 만큼 종강은 5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새 학기는 또 9월 즈음 시작할 것 같다. 아마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국에 여름 방학에 갈까 말까 고민 중이었을텐데, 갑자기 매달 돈을 보내야 하는 곳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한국 행은 조금 멀어진 것 같다. 몇 달은 조금 우울했지만 (한국 갈까 생각도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언제나 늘 해결 방법은 있을 것이다' 라는 마인드로 일단 다시 열심히 사는 중이다. 아마 여름에는 휴가로 가까운 다른 유럽 나라를 (거주증 발급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