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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기끄적/두번째대학교 3

[두번째대학교] 22. 그만둔다!

두번째 대학교.... 2년 정도 공부(?)한 것 같은데 안타깝게도 정말 그만두려고 한다 2년도 오래 한 것 같다. 고민을 많이 하고 결정하기도 했다.사실 안타까운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이유를 생각해보자면, 대학교를 대학교 같지 않은 곳에 등록한 잘못. 대부분의 교수님들은 (교수님인지도 모르겠다) 가르치는 데 그닥 특출나지 않다고 생각, 쓸데 없는 걸 배우고 있다는 생각도 들었다.그리고 내 성격상 다른 일을 하다 보니, 혼자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너무 절실하게 느껴졌다. 근데 일단 앞으로 회사에서 일하면서 더 경력을 쌓고 프로젝트를 해야 할 일들이 많을테고.... 그런 것들이 벌써 좀 벅차다고 느껴졌다 또 한 가지는 이 분야가 맞는지에 대한 회의감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마음 같아서는 정복하고 싶다는 마음..

[두번째대학교] 21. 두 번째 학기 시작

한 학기가 끝나고 벌써 두 번째 학기다, 참고로 겨울학기 종강이 1월 말에 해서,, 쉴 틈 없이 2월 중순에 바로 여름 학기가 개강했다. 한국과 다른 점은 유럽의 학교들은 보통 여름 방학이 길고 겨울 방학은 짧다는 점이다. 개강이 일렀던 만큼 종강은 5월 말에 있을 예정이다, 그리고 새 학기는 또 9월 즈음 시작할 것 같다. 아마 재정적인 어려움이 없었으면 한국에 여름 방학에 갈까 말까 고민 중이었을텐데, 갑자기 매달 돈을 보내야 하는 곳이 생겨버리는 바람에 한국 행은 조금 멀어진 것 같다. 몇 달은 조금 우울했지만 (한국 갈까 생각도 했는데) 정신을 차리고 '언제나 늘 해결 방법은 있을 것이다' 라는 마인드로 일단 다시 열심히 사는 중이다. 아마 여름에는 휴가로 가까운 다른 유럽 나라를 (거주증 발급이..

[두번째대학교] 20. 안 순탄한 입학

나는야 문과 출신 컴공, 소웨과와는 다른 길을 걸었다..... 참고로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컴퓨터 공학 지식에 대한 갈증이 있었는데............... (개발에 여러모로 어려움이 있었다는 뜻ㅎ) 그러나 인생은 한 번이지 않은가 큰 맘 먹고 유럽에 있는 대학교를 다시 가게 되었다. 그리고 두번째 대학교에서는 Software development 전공하게 되었다 그런데 온라인 수업을 한다더니 취소되고, 안 취소된 거는 공지도 제대로 안돼서 학생들이 기다리기만 하고, 덕분에 다들 뿔이 낫지만 뭐 어쩌겠는가.....여기서 학교는 갑인 듯하다 ........ 그렇게 순조롭지만은 않은 학교가 시작되었고 오늘 첫 날이었는데 친구가 없닼ㅋㅋㅋㅋㅋㅋ 머슥 다들 말이 전체적으로 없기는 했지만^^.... 그래도 흑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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