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5일에 시작한 수업이 벌써 67일차가 되었다. 지나갈까 싶었던 시간들이 그래도 바삐바삐 지나간 것 같아서 더 아쉽기도 하다. 초반에는 피곤해서 어쩔 줄을 몰랐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적응이 또 되고 피곤한데도 정신력으로 계속 버텼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연말 분위기도 그렇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많아져서 그런지 수업 집중도 잘 안돼고 스트레스가 좀 늘어나는 것 같다. 중간에는 돈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돈보다도 시간, 공부할 시간과 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면서도 복습보다 자꾸 뒹굴거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다. 그래서 이것이 자바다를 다시 보기로 했고 1장은 지난번에 가볍게 봤어서 마음을 다잡을 겸 하루에 한 챕터씩 끝내보려고 한다. 오늘은 2장을 끝냈으니 수업 복습 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