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새해가 밝았고 이제 수업 종료까지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중간에 설날이 끼는 바람에 쉬긴 했으나 다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때인 것 같다. 요리 레시피 사이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앞서서 팀 안에서 1인분을 못할까봐 혼자 간단한 게시판을 2번 정도 만들었다. 제일 처음에할 때는 진짜 이해 안 가는데 그냥 만들었다. 2번째 하니 약간씩 보인다. 그리고 막상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한 번 더 만들다 보니, 이 코드는 왜 이렇게 쓰였을까, 질문이 생긴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질문할수가 없는데, 질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건 발전이 있었다는 뜻이었겠지! 하고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거 좋아할 시간 없이 계속 웹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야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잘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