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길고도 짧았던 6개월이 지났다. 마지막 수업을 하니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수업하려고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학생들과 수업 시작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이번 클래스는 조금 쉬엄쉬엄해야지 생각하셨다는데 첫 2주간 학생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들어서.... 마음을 다시 바꾸셨단다..! 역시 열정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구나 ㅋㅋㅋ 그리고 워낙 선생님이 잘 가르치신다고 유명하시기도 해서, 100%를 쏟지 않아도 클래스 결과는 훌륭한 편이라고 하신다. 마지막 수업을 하시면서 개발자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시고 또 격려해주셨다. 너무 힘들고 안됀다 싶으면 전화하셔도 된다고 하셨다. 넘나 감동..... 좋은 소식으로 선생님 한 번 찾아뵈면 좋을 것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