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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일기끄적 21

[개발꿈나무이야기] 11. 국비학원수료

드디어 길고도 짧았던 6개월이 지났다. 마지막 수업을 하니 선생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수업하려고 하셨는지 느낄 수 있었다. 이번 학생들과 수업 시작전에는 몸이 예전같지 않으셔서, 이번 클래스는 조금 쉬엄쉬엄해야지 생각하셨다는데 첫 2주간 학생들이 너무 열정적으로 들어서.... 마음을 다시 바꾸셨단다..! 역시 열정은 사람을 움직이게 하는 구나 ㅋㅋㅋ 그리고 워낙 선생님이 잘 가르치신다고 유명하시기도 해서, 100%를 쏟지 않아도 클래스 결과는 훌륭한 편이라고 하신다. 마지막 수업을 하시면서 개발자로 취업준비를 하면서 필요한 마음가짐 같은 것들을 많이 이야기해주시고 또 격려해주셨다. 너무 힘들고 안됀다 싶으면 전화하셔도 된다고 하셨다. 넘나 감동..... 좋은 소식으로 선생님 한 번 찾아뵈면 좋을 것 같은데..

[개발꿈나무이야기] 10. 프로젝트 막바지

2021년 새해가 밝았고 이제 수업 종료까지 2주 정도 남은 것 같다. 중간에 설날이 끼는 바람에 쉬긴 했으나 다시 부지런히 움직여야 할 때인 것 같다. 요리 레시피 사이트를 만들고 있었는데, 프로젝트를 시작하기 앞서서 팀 안에서 1인분을 못할까봐 혼자 간단한 게시판을 2번 정도 만들었다. 제일 처음에할 때는 진짜 이해 안 가는데 그냥 만들었다. 2번째 하니 약간씩 보인다. 그리고 막상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한 번 더 만들다 보니, 이 코드는 왜 이렇게 쓰였을까, 질문이 생긴다. 아무것도 모를 때는 질문할수가 없는데, 질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는 건 발전이 있었다는 뜻이었겠지! 하고 좋아했었다. 하지만 그거 좋아할 시간 없이 계속 웹사이트를 발전시켜 나가야했다. 선생님이 말씀하시기를 우리는 잘 하고 있다..

[개발꿈나무이야기] 09. 프로젝트 시작

새해가 밝았다. 벌써 수업은 끝나고 프로젝트에 들어갔다. 걱정했던 것과 다르게 게시판을 주구장창 만들다 보니 조금씩 이해가 되기 시작했다. 이해 전에 암기한 방식인데 나름 암기하니까 어떤 코드가 어디서 오고 이런 과정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어서 다행이다 싶지만 여전히 갈 길이 멀다. 프로젝트 하는 동안은 정말 최선을 다해서 하고 싶은데 내 여건이 그렇지 못한 것 같아서 조금 아쉽다. 그래도 성격 상 알바를 해야지 조금 덜 늘어지는 스타일이라는 걸 아니까 돈도 받고 자극도 받고 열심히 할 수 있으려나 싶다. 이제 선생님이 주말에 너무 편하게 쉬지 말라고 하시는 걸 보니 정말 불 떨어진 게 아닌가 싶다. 그리고 항상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도 같은 오류를 만나는 게 너무 신기하다. 아마 이해가 부족했다는..

[개발꿈나무이야기] 08. 연말

9월 15일에 시작한 수업이 벌써 67일차가 되었다. 지나갈까 싶었던 시간들이 그래도 바삐바삐 지나간 것 같아서 더 아쉽기도 하다. 초반에는 피곤해서 어쩔 줄을 몰랐었던 것 같은데 그것도 적응이 또 되고 피곤한데도 정신력으로 계속 버텼던 것 같다. 그리고 지금 연말 분위기도 그렇고 이것저것 신경써야 할 게 많아져서 그런지 수업 집중도 잘 안돼고 스트레스가 좀 늘어나는 것 같다. 중간에는 돈 때문에 스트레스였는데 지금은 돈보다도 시간, 공부할 시간과 또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을 하면서도 복습보다 자꾸 뒹굴거리는 시간이 많아져서 스트레스다. 그래서 이것이 자바다를 다시 보기로 했고 1장은 지난번에 가볍게 봤어서 마음을 다잡을 겸 하루에 한 챕터씩 끝내보려고 한다. 오늘은 2장을 끝냈으니 수업 복습 후에..

[개발꿈나무이야기] 07. MVC 모델 이해

수업 54일차 201203 벌써 12월이다. 한 해가 벌써 또 저물고 있고, MVC 모델 이해를 위한 수업을 계속해서 나가고 있다. 이번주는 각자 우리가 해왔던 게시판 만들기를 하는데 차근차근 하지만 늦지 않게 얼른 이해하고 싶다. 연말이고 생일, 크리스마스이브, Spring 공부 등 일이 많아질 것 같은데 몸 관리도 잘 해야겠다.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고 가장 중요한 건 내가 얼마만큼 습득하고 이해하고 응용할 수 있느냐이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꾸준하게 해야겠다. 욕심이 있다면 조금 더 부지런할 필요가 있는 것 같다.

[개발꿈나무이야기] 06. JavaScript, JSP 게시판, 자바 복습

수업 32일차 201104 고도화 된다는 말은 코드가 많다는 말이고 퍼포먼스를 줄이기 위해서 바닐라 Java Script로 돌아가는 현상이 일어나기도 한다. 내일은 JQuery 등장 예정이다. 수업을 보면 정말 빠르게 가고 있긴 한데 자바에 비해서는 부담 없이 하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하지만 다시 자바로 돌아왔을 때의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아니라 실력! 복습해야 하는데 올 말에 있을 정보처리기사 실기 시험 준비 때문에 이번 한 달은 더 바빠질 것 같다. 수업 39일차 201113 어제까지 3일 동안은 게시판을 만들었다. 게시판의 백엔드 부분을 맨땅에 헤딩하는 것처럼 했는데, 댓글 부분은 마무리하지 못했다. 도움없이 너무 어려운 것 ㅠㅠ 그래도 강사님께서 못해도 나중에 할 ..

[개발꿈나무이야기] 05. 꾸준함이 생명

수업 25일차 201026 어제부로 SQL을 끝내고 내일부터는 HTML을 들어간다고 한다. 주말에 남이섬 좀 다녀왔더니 피곤해서 화요일은 쉬어야 했다. 요즘 생각이 많아져서 그런지 자꾸 두통이 찾아온다. 그 전에는 스트레스 잘 안 받는 성격이라서 그렇기도 하고 진짜 두통은 가진 적이 없는데, 현실이 쉽지 않기는 한가보다. 그리고 얼마전에 글 하나를 발견했다. 이번년도 4월 즘이었을까 학교 앞에 있는 사주 집에 간 적이 있었는데, 그 때 사주 아저씨가 말씀하시기를 길을 정했으면 밀고 나가면 된다고 하셨다. 돈은 나중에 잘 벌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너무 돈 욕심만 부리지 않으면 된다고 하셨던 글을 읽었다. 그 당시에 괜히 알바 더 해서 돈 벌려다가 야간 알바 하루 뛰고 몸이 망가진 적이 있어서, 더욱이 미래..

[개발꿈나무이야기] 04. 정보처리기사 필기 합격

수업 15일차 201008 9월 말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봤는데, 오늘 합격 결과가 나왔다. 시험 전에 시험 준비가 많이 미흡했다고 생각했어서 무조건 떨어지겠다 싶었는데 열심히 문제를 읽은 탓일까? 덜컥 붙어버렸다.. 너무나 행복했던 것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수제비 책이랑 카페에 데일리 문제들이 정말 적중갑이었던 것 같다. 심장이 두근두근 시험을 보고 나니까 이번 시험이 비전공자에게 더욱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하던데, 저번 시험이 쉬웠어서 이번이 더 어려웠었다고 한다. 근데 진짜 찍은 문제들이 너무 많이 맞아서 충격적이기도 했다. 살면서 찍은 문제가 이렇게 많이 맞은 적이 처음이랄까? 기분이 좋다. 그런데 실기는 더욱이 어렵다고 하니까 더욱 긴장.... 객관식이 주관식이 되고 문제는 20문제 밖에 없..

[개발꿈나무이야기] 03. 국비지원 수업 시작 ~ 12일차

수업 1일차 200915 수업 첫 날이다. 어제는 오리엔테이션을 다녀왔는데, 30명이 있었다. 코로나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하려다가 오프라인으로 갑자기 바꿔서 조금 귀찮긴 했다. 그래도 파우랑 같이 다녀와서 심심하지 않았다. 그리고 처음에는 생각보다 특별하지 않은 얘기를 해서 약간 괜히 왔나 싶었는데 지문등록도 해야 하고, 작성할 서류들도 있어서 왔어야했다고 생각이 들긴 했다. 사람들 얼굴은 한 세 네 명 밖에 안 봐서 모르겠다. 얼마나 많은 비전공자가 있는지도 모르겠고 오히려 전공자인데 학원을 왔다는 건 부족하다는 뜻이라니 힘을 얻어보려고 한다. 9시부터 6시까지 수업을 할 텐데 벌써 마음에 안 드는 점이 생겨버렸다. 바로 9시까지 강남에 가야돼는데 3007번에 자리가 아침부터 0석이라는 것이다.. 매..

[개발꿈나무이야기] 02. 취성패 1단계 완료/정처기 시험접수 완료

드디어 취성패 상담 1단계를 마치고, 내일배움카드도 발급을 완료했다. 짜잔 카드는 신한은행 아니면 농협을 이용해서 계좌를 개설해야 하는데 바야흐로 2014년에 피자헛 아르바이트 때문에 만들었던 신한카드가 생각나서 휴면계좌를 살렸다. 카드는 깔끔하고 좋다. 그리고 코로나 2.5 단계 발령으로 학원 개강에 문제가 있지 않을까 했는데 아.직.까지는 13일까지 2.5단계고, 개강은 오티 포함 14일부터라서 변동사항은 없다고 한다. 자꾸 인터넷에서 국비지원 안 좋은 글들이 많아서 불안한 마음이 많지만... 그만큼 공부도 알아서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야겠다. 그나저나 오늘도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공부하는데 쉽지가 않다. 9/24 에 있는 시험 잘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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