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업 15일차 201008 9월 말에 정보처리기사 시험을 봤는데, 오늘 합격 결과가 나왔다. 시험 전에 시험 준비가 많이 미흡했다고 생각했어서 무조건 떨어지겠다 싶었는데 열심히 문제를 읽은 탓일까? 덜컥 붙어버렸다.. 너무나 행복했던 것 ㅋㅋㅋㅋ 지금 생각해보니까 수제비 책이랑 카페에 데일리 문제들이 정말 적중갑이었던 것 같다. 심장이 두근두근 시험을 보고 나니까 이번 시험이 비전공자에게 더욱 어려웠던 시험이라고 하던데, 저번 시험이 쉬웠어서 이번이 더 어려웠었다고 한다. 근데 진짜 찍은 문제들이 너무 많이 맞아서 충격적이기도 했다. 살면서 찍은 문제가 이렇게 많이 맞은 적이 처음이랄까? 기분이 좋다. 그런데 실기는 더욱이 어렵다고 하니까 더욱 긴장.... 객관식이 주관식이 되고 문제는 20문제 밖에 없..